(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극단 예삶은 2월 6일-3월 2일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붓다를 훔친 도둑」을 공연한다.
천부적인 도둑 말구와 말구를 불법에 귀의케 하려는 노스님 운학의 이야기다. 운학이 말구를 속여 같이 절에 있는 수월관음도를 훔치자며 절로 유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계종 소속 원철 스님(한암사 주지)이 희곡을 써 불교의 색채가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가미됐다. 동안거, 대중 공사 등 스님들의 생활상이 곳곳에 나온다. 송미숙이 연출하고 이호재 김익태 김종구 최병규 이상직 이선주 등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낮 공연은 장애인 무료 초청공연이다.
공연시간 화.수요일 오후 7시 30분, 목-토.공휴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 30분. 1만5천원. ☎ 3672-2466, 357-5355.
▲극단 예우는 5월 5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강강술래에서 로맨틱 코미디극 「신(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를 공연한다.
기성세대의 통속적이고 이기적인 사랑과 신세대의 진실하고 솔직한 사랑을 대비시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가정을 두고도 불륜 관계에 있는 두 남녀 앞에 그들의 아들과 딸이 서로 결혼하겠다고 나타나면서 골치 아프고도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이 벌어진다.
박병모가 각색.연출하고 김기준 정병호 임현정 김세연 송영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일.공휴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1만5천원. ☎ 747-4555, 745-8888, 3672-2466, 1588-7890, 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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